일상 대화(생활)에서 사용하기 좋은 사자성어 1편

 

사자성어란 무엇인가?

한자 네 자로 이루어진 성어로, 
교훈이나 유래를 담고 있다.
출처 네이버 어학사전

여기서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든 말

이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.

 

사자성어는 옛날 사람들이 만든

교훈이 담긴 네자리 말이라는 거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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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Z세대의 신조어와의 차이점

요즘 MZ 세대들도 

점메추, 저메추, 어쩔티비,

쿠쿠루삥뽕 같이 외계어 같은

말을 만들어 내기는 합니다.

 

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 보면

사전적 의미에서 찾을 수 있겠네요.

사자성어는 교훈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.

 

이런 사자성어 중에서

어색하지 않게 일상 대화에서 

사용 가능해 보면 좋을 거 같은

사자성어들을 5가지 정도

찾아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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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대화에서 사용해 볼 사자성어 5가지

1. 각자도생(各自圖生)

각각 스스로 살기를 꾀한다

한자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.

各 : 각자 각
自 : 스스로 자
圖 : 그림 도 
生 : 날 생

사람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

"원래 인생은 각자도생인 거야~"

라고 말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.

그런 순간에 한번 사용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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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감언이설

달콤한 말과 이로운 이야기

위의 의미는 한자어를 직역한 것입니다.

甘 : 달 감
言 : 말씀 언
利 : 이로울 리(이)
說 : 말씀 설

어떻게 보면 감언이설은

좋은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

감언이설의 사자성어의 유래를 살펴보면

결국 아첨하는 말에 대한 경계에 대해서

말하고 있는 말입니다.

 

유래를 간단하게 요약해 보면

다음과 같습니다.

 

중국의 이임보라는 간신이

달콤한 말과 이로운 이야기로

환제(현종)의 비위를 잘 맞춰서

충신들의 충언이나 간언이

황제(현종)에게 전달되지 못하게 했다.

 

감언이설을 일상대화에서

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겠지만,

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

은근히 슬 적 말할 수 있겠다는

생각이 드네요.

 

"거 참, 감언이설이 지나치네~"

(이놈아 아첨 좀 고만 해라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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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견물생심

물건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.

한자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.

見 : 볼 견
物 : 만물 물
生 : 날 생
心 : 마음 심

물건을 보면 당연히 갖고 싶은

마음이 생길 수 있는 당연한 말입니다.

이게 어떻게 사자성어인가 싶겠지만

견물생심은 욕심을 경계하라는 말입니다.

갖고 싶은 자연스러운 마음이 생길 수 있지만

지나친 욕심, 욕망이지 않는지 

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그런 거죠.

 

"견물생심이로구나~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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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거두절미

머리와 꼬리는 잘라버린다.

한자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.

去 : 버릴 거
頭 : 머리 두
截 : 자를 절
尾 : 꼬리 미

대화를 하다 보면 사설이 아주 긴

사람들이 있습니다.

아니 그래서

도대체 네가 하고자 하는 말이 뭐야?

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죠.

거두절미는 그럴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요점만 말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.

 

"거두절미하고~

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?"

 

5. 결자해지

매듭을 묶은 놈이 풀어야 한다.

한자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.

結 : 맺을 결
者 : 놈 자
解 : 풀 해
之 : 어조사 지

자신이 저지른 일을 

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

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한다는 게

쉬운 일이 아니죠.

결자해지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.

아무리 내가 힘들고 어렵더라도

일을 시작한 사람이 그 일을 끝내야 한다는 거죠.

일을 저지르고 도망가려는 사람에게 

말할 수 있겠네요.

 

"인마, 결자해지야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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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쿠루삥뽕 같은 표현들만 듣다가

사자성어를 들으니까 생소하면서

교훈이 담긴 표현들이 내 마음에 

좋은 자극을 주는 거 같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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